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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반성장위 ‘협력이익배분제’ 합의
대기업·협력업체 간 이익공유제를 놓고 동반성장위원회와 재계가 벌여온 갈등이 봉합됐다. 일단 제도를 도입하되 대기업들이 거부감을 나타낸 명칭을 바꾸고 시행 여부나 방식도 기업의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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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익공유제 뭐가 달라졌나
협력이익배분제의 모태는 ‘초과이익공유제’다. 지난해 2월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처음 거론한 이후 한 해 동안 숱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명칭과 내용을 바꿔 현재의 모습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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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기업 배싱 분위기에 … 1년 끈 ‘이익공유제’ 어정쩡한 봉합
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(오른쪽)이 2일 강남 팔래스호텔에서 1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이날 정 위원장은 “이익공유제 명칭을 협력이익배분제로 바꾸고, 기업의 자율에 따라 도입하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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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“차 엔진오일, 1만㎞ 주행 뒤 갈아도 OK 外
기업 “차 엔진오일, 1만㎞ 주행 뒤 갈아도 OK” 한국소비자원·한국석유관리원이 “자동차 주행거리 1만㎞ 이후에 엔진오일을 교환해도 문제 없다”는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.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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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벌개혁, 법 앞의 평등부터 시작해야
요즘 화두는 재벌개혁이다. 여당, 야당 똑같다. 급기야 재벌 해체론까지 나온다. 진보당은 이미 강령에 ‘재벌 중심 경제 체제의 해체’라고 언급해놓은 터다. 재벌 해체란 오너경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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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이익공유제는 동반퇴보다
박오수서울대 경영대 교수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‘공생발전’을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으로 제시한 이후 대·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. 정부는 동반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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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억은 선의에 입각한 돈 … 파리도 사실상 새 … 오, 와우 … 쏘지 마
2011년은 격동의 해였다. 연초부터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었고,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사회가 어수선한 사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혜성처럼 등장했다. 하반기엔 한·미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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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측 위원 9명 보이콧 … 이익공유제 일단 유보
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. 사진 왼쪽부터 곽수근 서울대 교수, 김제박 솔빛아이텍 대표, 정위원장, 조세환 웰섬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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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에 살지도 않고 좌파도 아니라는 49세 이 남자 …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종례를 빠지고 영화관으로 직행한 고3 수험생. 생명을 희생시키는 게 싫어 토끼 수술 실습 때 ‘산다는 게 뭔지’ 고민한 의대생. 새벽 3시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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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에 살지도 않고 좌파도 아니라는 49세 이 남자 …
관련기사 안 교수 “윤여준 멘토 아니다” 발언 뒤 “이해해 달라” 문자 안철수, 8월 29일 멘토 모임서 “저 서울시장 하면 안 됩니까” 종례를 빠지고 영화관으로 직행한 고3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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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운찬 "박근혜 대세론 안철수 바람에 꺾여 대선은…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요즘 누구든 입만 열면 공정사회·공평과세·공생발전을 말한다. 이명박 정부도 그 방향으로 국정지표를 잡고 있다.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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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MB 정부, 공생발전 실천의지·능력 모두 의심스러워”
요즘 누구든 입만 열면 공정사회·공평과세·공생발전을 말한다. 이명박 정부도 그 방향으로 국정지표를 잡고 있다.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만들어진 기구가 동반성장위원회다. 빈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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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퍼스 - 201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분석 시리즈·끝
시사이슈를 활용한 논술 문제는 해당 이슈가 제시문으로 활용되는 형태가 많다. 논제유형 자체는 인문계열의 인문·사회 통합형, 자연계열의 수리·과학 통합형처럼 기존 논제와 다르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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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벌을 위한 변명
재벌이 동네북 신세다. 모두 다 재벌 탓이다. 중소기업이 성장하지 못하는 건 재벌이 단가를 후려치기 때문이다. 자영업자들이 힘든 건 재벌이 빵집과 식당을 하기 때문이다. 청년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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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B 8·15 경축사] 재계·경제단체 반응
“공생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원칙에는 공감, 하지만 대기업에 대한 압박의 강도가 한층 커지는 것 아니냐.” 이명박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주요 경제단체와 재계의 반응은 대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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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련 “정치인 로비 그룹별 할당” 재계 “제정신인가”
전경련이 지난달 만든 주요 기업과의 회의 자료. 정치인들을 나눠 맡아 로비를 하자는 내용이었으나 기업들이 반대해 실행하지 않기로 했다. “전국경제인연합회가 요즘 제정신인가.”(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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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련 ‘양철’ 누구기에 …
정병철 부회장(左), 이승철 전무(右) 재계 안팎에서 ‘양철’ 논란이 일고 있다.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(65) 상근부회장과 이승철(52) 전무에 대한 것이다. 둘은 전경련 사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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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운찬 “동반성장위 지경부 하청업체 아니다”
정운찬 위원장(左), 최중경 장관(右)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요즘 거의 매주 설전을 벌인다. 동반성장의 두 주역이 전혀 ‘동반성장’과 엇나가는 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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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중소기업의 모든것
‘중소기업은 나라의 주춧돌’.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관 앞 비석에 쓰인 글귀입니다. 맞는 말이죠. 중소기업은 수많은 근로자의 삶의 터전이고, 중소기업 없이는 경제가 굴러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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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함께 뛰는 공기업] “동반성장은 이렇게” 공기업이 나섰다
지난 2월 24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. 협의회에는 한전·LH·수자원공사·가스공사·도로공사·철도공사·지역난방공사·인천국제공항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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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기업 경영인들 관료화돼 언로 막혀…생존 걸린 동반성장 자리 잡기 어려워”
“대기업이 너무 관료화됐다. 총수들이 ‘우리는 (동반성장) 잘하고 있다’고들 하는데, 거짓말하는 게 아니다. 정말로 실상을 모르는 거다.” 정운찬(사진) 동반성장위원장이 대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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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대 멘 허창수 … 재계 “전경련, 반기업 정책 대응 안 하면 회비 못 내겠다” 압박
본지 6월 22일자 2면. 2008년 10월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포스코와 꾸렸던 컨소시엄을 깼다. 조선업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정하고 포스코와 공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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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창수 “포퓰리즘하는 사람들 즉흥적으로 정책 만들어”
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정치권의 포퓰리즘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. [전경련] 허창수(6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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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운찬 “대기업-협력사 손실 분담 방안 검토”
정운찬(사진) 동반성장위원장은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선국가전략포럼 초청 강연에서 “대기업에 손실액이나 이익 감소액이 발생하면 협력사도 이를 분담하는 ‘위험분담금